댓글의 토론이 나름대로 의미 있게 전개되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가끔 나도 댓글을 달고 싶으나 그러면 모든 댓글에 댓글을 달아야 하고 댓글 랠리를 하게 되면 끝없이 이어져 참고 있다. 나도 다른 일에 시간을 내어야 하니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불고기라는 이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김찬별의 책을 읽으면서였다. 2008년의 책이다. 김찬별은 1930년대 동아일보의 기사에서 불고기라는 단어를 발견하였고 이를 책에 올렸다. 당시는 지금처럼 인터넷 내 정보가 많지 않아 그의 '발견'은 신선하였다. 불고기라는 말을 쓰기 시작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일이었다. 이후 틈이 나면 불고기 자료를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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