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者天下之大本(농자천하지대본).농사가 천하의 으뜸 근본이라는 뜻이다.이 말에 대한 해석은 여럿일 수 있다."농사를 지으면 자연의 이치를 알게 된다. 그 이치에 천하의 근본이 있다"는 식의 해석도 있을 수 있다.내 풀이는 이렇다."농사를 짓지 않으면 먹을 것이 없고 그러니 죽는다. 농사는 생명이고, 그러니 하늘 아래 으뜸의 근본이다."조선만 하더라도, 아니다,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 한반도에는 농사짓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자급자족하는 삶을 살았고 남은 농산물은 내다팔았다.농자천하지대본을 떠들어 말하지 않아도 그때의 그 삶은 농사가 전부였다.산업화와 도시화로 한반도의 농업환경이 바뀌었다.대부분의 농민은 도시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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