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전쟁'판에 여러 언론들이 숟가락을 올리고 있다.잘 보지 않는 언론사의 것이기는 하나, 논지가 요즘 인터넷 댓글과 유사한 구석이 있어 토를 달까 한다. 하단의 결론 부분은 이렇다. [하지만 일부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88만원 세대나 조기 퇴직으로 살길이 막막해져 '혼밥(혼자 먹는 밥)'일 수밖에 없는 중장년층, 음식 맛을 즐길 만큼 여유롭지 못한 서민들을 향한 미식가 수준의 지적은 현실과 동떨어진 사치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단맛과의 전쟁' 정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불편한 이유다.] 전체 칼럼을 언뜻 읽으면 객관적인 사실과 관계자의 견해만 나열하고 있는 듯하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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