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진 점심시간유료급식- 가난한 동심들엔 열등감2015년 현재의 경남 지역 학교 이야기가 아니다.1970년 10월 8일자 경향신문의 기사이다.이무렵의 신문을 보면유사한기사가수두룩하다.1960년대에학교급식으로 빵과 우유가무료로 배급되었다.미국의 원조 곡물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그런데한국 정부의곡물 관리 부실과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유료급식으로 바뀌었다.공짜로 주다가 유료가 되니 난리가 났던 것이다.미국의 원조로 겨우살았던 그때나 OECD회원국이라는지금이나 세상 돌아가는 꼴은 하나 바뀐 것이 없다는 게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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