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문제 피하려고 '친환경 장판'으로 교체하였더니 이 꼴..한여름 뙤약볕 아래의 그 뜨거운 염판에 서면, 어떤 장판이든 남아날까 싶다.단단하다는 그전의 장판도 깨지고 갈라져 땜질을 하고.. 장판 조각들은 다 어디로 가는지 짐작들을 할 것이다.신안의 염전은 한국전쟁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다.한반도에 염전을 들여온 일제도 이 지역에는 염전을 만들지 않았다.까닭은, 개흙이 너무 미세하고 질어 염전으로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비닐장판을 깔아야만 소금을 생산할 수 있는 갯벌을 두고 "청정 갯벌"이니 어쩌니..저 장판 아래 개흙을 파서 냄새나 한번 맡아보고 말씀들 하시라.썩은 시궁창 냄새가 진동을 한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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