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 첸나이 지역은 북위 13도에 걸려 있다.
열대지방이다.
길거리에는 열대과일을 파는 행상이 많았다.
웬만한 열대과일이 국내에 수입되고 있어(똥 냄새 난다는 두리안까지!) 크게 낯선 것은 없었다.
이건 좀 달랐다.
예전에 태국에서 본 것도 같고.. 하여간 내겐 낯선 것이었다. 잭프루트라 하였다.
혹, 잭의 과일?
크기 때문에 순간 '잭과 콩나무'를 떠올렸는데, 검색해보니 그 잭과는 관련이 없다.
열대지방에 흔한 과일 중의 하나이다. 이 과일이 국내에 수입될 일은 없을 것이라 여겼다.
먹을 수 있는 부위가크지 않아 운송비용이 부담스러울 듯하였다.
열매 안에는 질긴 섬유질의 것이 잔뜩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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