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한 일이다.자취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자신들의 반찬을 해결하면서 이웃의 끼니를 챙기는일도 한다.이 기사를 보다가, 이 기사의 본래 뜻과는 관련 없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한국인의 밥상이 '고착'되어 있는 까닭이 이 반찬 때문이 아닌가 하는..한국인의 밥상은 밥과 반찬{국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구성은 밥 한 그릇을 맛있게 먹기 위한 것이다.밥이 주이고 반찬은 부이다.반찬은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존재한다.살림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면 이 반찬의 존재는 강화된다.밥을 목구멍으로 넘기기 위한 것이면 반찬이 다 된다.한번에 양껏 해서 보관하여 두고두고 먹는 것이 유리하다.한국인의 밥상에는 이 정도 수준의반찬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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