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신론자이다.
내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종교인들끼리 뭔 일을 하는지 나는 관심이 없다.
그러니까,직업 종교인에대한 과세 문제와그들의 정치적 혹은 사회적발언 외에, 그들끼리 어떤 건물에서 어떤 집회를 하든 말든 나는관여할 바가 아니다.
여의도의 그 큰 교회 앞에서 본, 그 교회의목사와 그의 가족의 화려한 삶에 비하여참으로 후줄그레해보이는 신도들의 모습에서 연민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 교회와목사를 선택한 것은 그들의 자유의지이니 내가 무어라 간섭할위치에 있지않다.
목사가 교회를 상속하든 말든, 대형 교회를짓다가 부도가 나든 말든, 그 교회 신자들이그로 인해 빚을 지든 말든 무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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