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욱은 나와 고향이 같고 대학과학과도 같다.연식 차이가 있어 그와 내가 마주친 적은 없다.어느날 문득 인터넷 공간에서 그가 내게 아는 척을 하였고, 이후 통화도 하고 그랬다.제주 산다는 말에 "좋겠다" 하였고,농산물 직거래의 일도 한다는 말에 "좋은 일 한다" 하였다.얼마지 않아 집으로 이 책이 배달되었다.[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속으로 '염장을 질러라' 하였다.아이를 자연에서 키우고 싶지 않은 부모 있으면 나와보라 해라.한국의 자연 중에제주만큼 오염되지않고 아름다운곳이 있으면 찾아보라 해라.'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것'이란 제목에서는나는 시샘부터 일었다.꿈은 꾸었으나 실현하지 못하여 그럴 것인데, 이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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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홍창욱 후배가 보내온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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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텡 냉면 그릇
1936년 매일신보에 실린 냉면 사진이다.
도자기에 냉면이 담겨 있다. 서울 을지로 등수도권에서 유명하다 이름난 냉면집은 다들 스텡을 쓴다.
스텡 그릇은 1960년대 말부터대량으로 보급되었다.
을지로의 유명냉면집들은 대부분 스텡 그릇 대량 보급 이후에 문을 열었다.
냉면은 이제 스텡에 담겨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가 되었다. 놀랍게도 거의 모든 식기를 도자기로 쓰는일본에서 한국 냉면을 스텡에 담아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검색해보니 식도원이니 모리오카등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 내한국 냉면들은 도자기에 낸다.
사진의 냉면은가고시마의 일본인 운영 한국식당(개업 연수가 아주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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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텡 비빔밥 그릇
전주와 안동 등 비빔밥을 전통 향토음식으로 밀고있는 지역의 비빔밥 그릇은 유기가 강세이다.색색의 나물 때깔을살리어낼 만한그릇이기는 하다.비빌 때에,또먹어갈수록,쇳숟가락이 유기에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거북하다는 단점이 크다.유기의 장점으로 따뜻함이 오래간다는 주장이 있다.그러나 유기를 따뜻하게 데워 내는 집은 드물다.유기가식기 중에독특한 위치에 있는 것은 맞으나 '전통=유기'라는 등식이 강요되는 것은 아닌지한번쯤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유기는 그렇다 치고, '스텡 냉면 그릇'를 포스팅하였더니 스텡의 장점으로 '찬 기운'을강조하는 이들이 있다.냉면의 서늘함이 스텡에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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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로 굽는 '게이조스테이크'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외식업체 경성스테이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이다.경성은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하고 있을 때에 그들이 붙인 서울의지명이다.한자로는 京城이고, 그들식으로 제대로 부른다면 게이조이다.요즘 외식업에 '경성'이라 단어가 유행인 듯하다.팥빙수와고로케 파는 집에서도경성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일제 때의분위기를 만끽하자면 그들식의 발음대로 게이조가 어떨까 싶다.게이조스테이크, 게이조팥빙수, 게이조고로케.. 입에 착착 붙으면서 느낌도 팍팍 오지 않는가.'게이조스테이크'에서의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이벤트라는 이 기막힌 조합을 보고 있자니웃음이 비틀려 나온다.서울이 여전히 식민의 도시임을확인시켜주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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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김치 투톱에 삼계탕 떡볶이가 미드필더..
"한식세계화 나설 국가대표 '베스트 11'은?"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968613지난 18일자 연합뉴스의 기사이다.저게 뭔 소리인지 감이 안 잡혔다.한식 세계화 대표 음식을 왜 베스트 11로 뽑지?기사에서"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하는 구절에서 아! 하였다.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이용하여 한식 세계화 홍보하자는 뜻..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들어가 보도자료를 보았다.aT, 월드컵 맞아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베스트 11 발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세계무대를 누비며 한식 세계화를 이끌 대한민국 국가대표 한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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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끼니가 하는 일
끼니의 탄생과 그 성격은..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76삶과 먹을거리 협동조합 끼니는 애초 맛콘서트라는 게릴라전전문이었다.한국 음식문화의 '적폐'를 정확히 타격하는 것으로 인기가 높았다.객석은 늘 만원이었다.올 상반기부터 정규전을 벌이고 있다.교육 프로그램을 짜서본격적인 강좌를 열고있다.'정규전'의내용에 대해서는 이 기사 참조.. http://omn.kr/8krr어제 졍규전의 하나인 '맛칼럼니스트 기초 과정' 1기를 마쳤다.1기 이후 틈을 두고 2기와 '심화 과정'을 준비하려 하였는데, 1기에신청자가 몰리는 바람에 바로 2기를 열게 되었다.2기는 7월 1일 개강이다.'심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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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살포 일본 특산 쌀
아키타 코마치..일본에서 꽤 유명한 특산 쌀이다.선물로 받았는데, 포장을 보니 관광상품이지 싶었다.뒷면을 보고 "아~" 하였다.재배중 살포한 농약의 종류와 횟수를 적었다. "철원 오대" 포장지 뒷면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으면 한국인은 어떤 태도를 보일까 하고 참 오랫동안 고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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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대문 안의 쌍어를 보며
두 마리의 물고기, 즉 쌍어(雙魚)는고대 문명의 이동과 전파를 추적하는 이들에게 신비의 코드이다.
쌍어의 흔적을 찾아세계를헤매고, 결국에는 한국의 고대 문명에서의 쌍어가 그 기원의 어느 땅에서 전래되었을 것이라 추정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별자리 신앙에서, 티벳원시 불교의 한 상징에서, 인도의 왕가 문양에서 발견한 쌍어는마침내우리 땅의 가락국으로 이어진다. 인사동에서 밥을 먹고 나오다 식당 대문 안에 걸린 쌍어를 보았다.
그림과 조각의 문양으로 상징화하지 않은, 실제의 물고기 두 마리가 걸렸다.
이 두 마리의 북어에서 나는 만물의 소생을 알리는 쌍어좌의 생생한 기운도,눈을 감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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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식품이라고들 한다.'김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수많은 기사와 글이 뜬다.세계 5대 건강식품.. 대체 누가 이를 선정한 것인지 궁금하여 찾아봤다.네이버 검색만으로어렵지 않게'소문의 발원지'를알 수 있었다.2006년 7월 미국의건강 월간지'헬스'에서 선정하였단다.그래서 그 사이트를 찾아서 들어가봤다.여기이다. www.health.com이 사이트에서 'kimchi'로 검색을 하였더니 그 관련 기사가 뜬다.http://www.health.com/health/article/0,,20410299,00.html올리브유(스페인), 콩(일본), 요구르트(그리스), 렌틸콩(인도), 김치(한국)을 "세계 최고의 건강음식"이라며 모아놓았다."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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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드라마 거의 안 보는데.. 이건 꼭 챙겨본다. '서울의 달' 김운경 작가의 작품이다.소매치기 사기꾼 조폭 날품팔이 춤선생 술집주인 식당노동자..한국의 최하층 사람들이 주인공이다.콜라텍에서 가짜 비아그라 팔다가 걸려 몇백만 원 벌금을 맞은 개삼촌이 몸빵(노역)을 들어가는 것까지는 웃으면서 보았는데.. 개삼촌의 종범인 식당노동자 아주머니가 벌금 100만원이 없어 역시 몸빵을 하기로 하고 그 전날 날품파는 남편과 닭발 놓고 소주 마시는 장면에서, "미안하다"는 남편의 말에 "당신이 왜 미안해.. 돈이 없어 그런건데" 하는 장면에서, 눈물을 매운 닭발 탓이라며 "당신은 안 매워" 하는 장면에서.. 김종삼의 시를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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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짐승의 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소유 농지에 심어진 고추이다.농지는 오로지농작물을재배하기위해 존재하는 땅이다.이 농지에 농사를 하지 않으면 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최양희 장관 내정자는 농사 시늉을 하였다.농지를 잔디마당으로 꾸민 후에 고추 농사를 짓는 척 몇 포기 꽂아놓았다.두둑을 만들지도 않고 잔디마당 복판에 저렇게 듬성듬성 고추를 심는 농사는 없다.저 고추들은 장마 기간에 습해를 받아 죽게 되어 있다.죽지 않는다 하여도 거둘 수 있는 고추는없을 것이다.고추 심어놓은 꼴을 보니 장관직에 내정되고 난 다음에 한 일로보인다.농지법등을 뒤져 법 위반은 피하자는 생각이었을 것이다.실제로저렇게 하여 농지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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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의 '외국인을 위한 상차림'
한식재단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상차림이다.
외국인에게 한국음식을 알리기 위해서는 이런 상차림이 좋다고 제시하고 있다. 낱낱의 음식을 보면 그럴 듯한 한국음식들인데, 계절성을 보면 맛난 음식일 수 없다.
음식에서 계절에 따른 식재료의 변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 계절일 때에 그 음식이 가장 맛있다"는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 요리의 핵심이다.
외국인이면 특히 한국의 사계절을 보여줄 수 있는 음식으로 차려내어 상차림에서 한국의 자연을 느끼게 하여야 할것이다. ..봄..
비빔밥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생푸성귀로 비비는 생채비빔밥과,묵나물을 중심으로 비비는 숙채비빔밥.
숙채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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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배운다는 백악관 요리사
백악관 요리사가 한국에서 사찰음식을 '과외'받았다는 기사가 떴다.http://www.ytn.co.kr/_ln/0106_201407031631594925요리학원 같은 데에서 스님들과 칼질을 하고 있다.사찰음식의 의미는 '수행자의 음식에 대한 관념과 태도'에서 찾아질 뿐이다.그 조리법은 고기와 오신채가 빠졌다 뿐이지 한국음식 조리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그러니 사찰음식을 배우자면 사찰에서 그들의 음식에 대한 관념과 태도를 보고 듣고 하여야 한다.요리학원의 현대화한 주방에서 사찰음식을 배운다고 서 있는 그가 안타깝다.아래는 월간 불광에 썼던, 사찰음식에 대한 내 생각이다.이 글에서 내가 긍정하였던 사찰음식의 의미는 '종교적'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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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마블링 쇠고기 생산 방법
1932년 12월 28일자 매일신보의 기사이다.마블링 쇠고기 생산 방법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해당부분의 한자를한글로 풀면.."거세우에게 특별히 좋은 식물을 급여하고 운동을 금지하고 암실중에다 2개월간을 비육한다. 과연 비육우육 즉 서양에서 말하는 [마-부루 비-후]를 생산케 하얏다."[마-부루 비-후]는 마블링 쇠고기를 말한다.'특별히 좋은 식물'은 사료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료를 먹였는지에 대해서는 적어두지 않았다.곡물 사료를 먹였을까?운동을 시키지 않고 암실에다 2개월이나 가두어놓았다는 말에서 그때에 서양에서도 그랬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이 고기를 대전과 수원에서 팔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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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머니 사정은 윤리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가요
동물복지 먹을거리는 그렇지 않은 먹을거리에 비해 비쌀 수밖에 없다.동물복지를 지키면서 사육을 하면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롯데슈퍼가 동물복지 달걀을 내놓았다.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406251559531&code=920401&med=khan30% 비싸다.달걀은 비교적 싼 편이기는 하나 그래도 서민 입장에서 30%는 부담이다.이전의 달걀도 가격 차이는 존재하였다.유정란이나 자연방사, 무항생제 등의 딱지가 붙어 있으면 비쌌다.생산 방법에 따른 가격 차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려면 감수하여야 한다.그런데, 이번의 것은 조금 다르다.동물복지라는 '윤리'가 붙어 있다.동물복지의 반대편에는 동물학대라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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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움과자와 군과자
구움만주 조리법이란다.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268&contents_id=58075구움만주.. 난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길이 없었다.만주는 일본식 과자일 것이고, 구움은 어느지방의 명칭일까?혹시 사람 이름일까?'구움만주'로 검색을 하니 '구움과자'가 연관 검색어로 뜬다.구운과자..그때에야 이해가 되었다.구운 만주..내친 김에 구움과자로 검색을 하여봤다.이쪽 업계에서 흔히 쓰는 말이다.굽는 방법의 과자라는 뜻이다.굽는다.. 그런 과자들이 무지 많다.그 범위를 어떻게 두고 있나 궁금하였다.한국제과기술경영연구협의회에서 낸 [구움과자의 세계]라는 책이다.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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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의 [대한민국 치킨展]을 미리 읽고
"번역의 시대를 끝내자."
음식문화 전문 출판사 따비의 박성경 대표에게 늘 하던 말이다.
1990년대 이후한국 사회에 음식담론이 활발히 펼쳐졌다.
음식인문학, 음식사회학, 음식인류학 등으로 분류되는여러 저작물이 서가에 꽂혔다.
먹을거리의생산과 유통, 소비의 과정에서자본주의 사회의 속살을 뒤집고 그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담론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그러나,발상이 어떠하든 그 담론에서 예시,분석되는여러 사회현상은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
번역서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책을 통하여한국에 사는 내 삶을 되돌아보는 데에한계가 있었다.
같은 자본주의 사회이니, 세계화한고도자본주의 사회이니, 서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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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편적인 식사예절부터 지키고 싶다
중앙일보의 식사예절에 대한 기사이다.전통 식사예절이 사라지고 있다며 아쉬워한다.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4727한국인이 식당에서 너무 시끄럽다는 지적은 옳다.이런 무례가발생하는 것은식당의 부주의 탓도크다.손님이 떠들기 전에 이미 식당 안에는소음이 가득하다.주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그 안에 공장을 들여놓았나싶을 정도이다.물소리, 그릇소리,찬모끼리 떠드는 소리...홀에서도사정이 다르지 않다.종업원들이주문을 받고넘기는 소리는 고함이다.식탁에 그릇 던지는 소리.. 탁탁다다탁탁투닥탁투닥탁.텔레비전은 볼륨 최대로 틀어져 있다.술집이면이해를 한다.젊은이들의 쾌할함을 보여주는 식당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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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은 국수인데
"파스타를 먹을 때에 오른손에 포크, 왼손에 숟가락 드는 것을 예의에 벗어난다고 하지 않는다."식사예절에 대한 글을 쓰다가 파스타 먹는 법을 짧게 언급하였다.한 손으로 먹든 양손으로 먹든 예절의 문제로 여길 것은 아니다는 뜻이었다.내가 말하려는 핵심의 의도와는 달리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댓글이 달리고 있다."파스타는 한 손으로 먹는 게 예의이다." "이탈리아에서 파스타 먹을 때에 숟가락을 주는 경우는 없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숟가락을 내는 일이 흔하다." "숟가락 내는 곳을 많이 봤다."이탈리아에서 파스타를 어떻게 먹는가를 두고 '바른 예절' 찾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내 글에는 일본의 라면 먹는 법도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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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닭 또는 토종닭 또는 재래닭 마케팅의 문제
토종닭 생산자들이 한닭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아래 사진은 (사)한국토종닭협회의 홈피 메인에 걸려 있는 것이다. 한닭은 한우, 한식, 한류 등의 한 브랜드에 발맞춘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국산 돼지도 한돈이라 한 지가 제법 되었다.
'한-'은 한국 고유의 무엇을 뜻하는 접두어로 쓰이고 있고, 한닭은 이에 따른 브랜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한돈의 문제는 조선일보의 칼럼을 통하여 지적을 한 바가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18/2013101802562.html 한닭의 문제도 한돈의 문제와 비슷하나품종에관해서는조금 다르다.
한돈은재래니 외래니 따지지 않고 한국에서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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