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최근 정부의 세계화 정책에 편승해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프랜차이즈도 10여개나 생겨났다. 이런 음식의 원료가 대부분 수입쌀임을 밝히지 않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일이다. 이는 정부의 떡볶이 명품화·세계화 전략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떡볶이 세계화 원년인 2009년의 농민신문 기사이다. 현재에도 음식점에서 파는 떡볶이의 경우 그 쌀의 원산지는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고춧가루만 원산지 표시 의무가 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음식점에서 팔리고 있는 떡볶이의 쌀 원료는 대부분 수입 쌀이라고 한다. 국내산 쌀 소비를 늘리고 그 가공품까지 수출하겠다는 떡볶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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