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8월 7일자 동아일보이다.경북 영주군에서 생일에 상어회를 먹고 몇 명이 죽고 탈이 났다는 기사이다.경북 내륙지방에서는 상어고기를 돔배기라 한다.명절 상차림에 꼭 올리는 생선이다.보통은 굽거나 쪄서 먹는 줄 알았는데 회로도 먹었던 모양이다.상어도 홍어처럼 껍질에 요소가 쌓여 있어 암모니아발효를 한다.그때의 물류 사정으로 보아상어는푹 삭았을 것이다.그러니까 1922년 경북 내륙지방에 살던 이분들은 요즘의 홍어회 맛이 나는상어회를 먹었다고추측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