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식품공학도가 아니다.
아니어도, 식품공학의 논문은 읽는다.
그것도 지겹게 읽는다.
읽으며, 이들이 과연 과학을 하는 사람들인가 의심을 한다.
인문학도인내 눈에도 그 허구의 장난이 눈에 툭툭 드는데, 이걸 이 판에서는 용인을 하고 있다.
참 신기한 일이다. "천일염이 김치발효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다.
http://img.kisti.re.kr/originalView/originalView.jsp
결론은 '천일염이 정제염에 비해 블라블라..관능평가에서 높게 나왔다"이다.
그런데, 김치 담그는 방법이 기묘하다. 배추를 절이는 물을 만들 때에천일염은 물 대비 16.6%의 소금을 넣었고 정제염은 10%를 넣었다.
이 논문에 보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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