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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악식가의 미식일기/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잔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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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을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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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咀嚼權), 씹을 저咀, 씹을 작嚼, 권세 권權, 씹을 권리이다. 음식물을 씹을 권리가 아니라 정치인을 씹을 권리를 말한다. 특히 대통령을 씹을 권리! 저작권은 노무현 대통령이 이미 국민에게 허한 적이 있다. 날달걀 세례를 받고도 "정치하는 사람들이 한번씩 맞아줘야 국민들 화가 좀 안 풀리겠습니까?" 하였다. 박정희는 저작권을 허하지 않았다. 막걸리 마시며 욕하다 잡혀가기도 하였다. 이명박과 박근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씹으면 어떤 식으로든 복수를 한다. 노무현이 선언한 국민의 저작권을 회복하여야 한다. "민주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당연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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