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비빔밥이 유명하다 하나 전국에 퍼진 것으로는 콩나물국밥을 따르지 못한다.
비빔밥이'동네' 안에서 때깔 내고몸무게 늘리며 양반놀이 하고 있는사이에콩나물국밥은 가벼운 스텝으로 전국을 주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번창하는 콩나물국밥이 현대옥이다.
프랜차이즈점포가 100개가 넘었다는 말을 진작에 들었다.
전주에서도 여기저기에서 보여 간단히 밥 먹을 일이 있으면 현대옥을 가게 된다.
맛있어서 가는 것이 아니다.
점포가 많아 눈에 자주 띄고, 그래서 갈 뿐이다.
모처럼 아침나절에 남부시장 안의 '오리진'현대옥에 갔다. 아.. 비주얼부터 다르다.
아무렇게나담은 듯한데, 왜 이리 멋있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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