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취생몽사에게 물었다.
"후쿠오카에 가면 뭘 먹어야 돼?"
후쿠오카이면 그가 늘상 노는(?)동네이다.
그런데,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나는 안다, 많이 알면 오히려 쉬 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외국인이 내게 "한국에서는 뭘 먹어야 해요?" 하면 나는 답을 못할 것이다.
그렇게 아무 정보도 없이 후쿠오카에 들렀다.
그래도 되었던 것이,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곳에 간 것이아니기 때문이었다.
일정상 어쩔 수 없이 1박을 하여야 하는 경유지이니 그냥 아무거나 먹자고 생각하였다. 아침에 해장을 하러 나섰는데,일본에서의 해장은 역시 돈코츠라멘이라 판단하고 라멘집엘 갔다.
벽면에, 후쿠오카에서 최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