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한 이웃이 "요즘 강남에서 약선한정식이 인기"라며 "약선한정식이 맞는 표현인지" 물었다.
약선한정식이 맞는 표현인지어떤지 나도 잘 모르겠다.
약선은 '약이 되는 음식'이라는 뜻인데, 거기에 한정식이 붙었으니 '한국적인 약이 되는 음식'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약선중식, 약선일식, 약선이탈라이식, 약선프랑스식,나아가 약선분식, 약선야식, 약선패스트푸드같은 단어도 만들 수있겠다. "음식이 약이 된다"는 말에 나도동의는 한다.
많은 식재료들이 약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음식으로 먹는약재(곧 식재료)가모든 경우에약으로작용하는지는 의문이다.
또 약이란 병의 증상에 따라 처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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