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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악식가의 미식일기/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잔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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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탐산은 감칠맛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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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유무해 논쟁이 이제 정리되어가고 있다.그런데, MSG를 두고 '맛의 민주화' 운운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350&contents_id=52480​무해하다고 다좋다는것은 아니다.더욱이 '맛의 민주화'라니! MSG는 한반도에서 '자본에 의한 미각 조작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알리는 상품으로서 의미가 있을 뿐이다.​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글루탐산은 극히 적다.인간은 그 적은 양의 글루탐산을 먹는 데 익숙해져 있는 삶을 수백만 년 살았다.이케다가 이를 싼값의 MSG로 만들어 우리에게 던졌다.여기에 환호해야 옳다고?천만의 말이다.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그 조금의 글루탐산에 적.......

한정식의 기생집 탄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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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중앙일보 기사이다.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3636내가 늘 주장하는 "한정식의 기생집 탄생설"이 힘을 얻고 있다. 한 상에 온갖 음식을 다 먹지도 못하게 펼쳐놓은 상차림의 근원을 그 어디에서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래는 중아일보의 기사 중 일부이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대한제국 붕괴 뒤 궁중요리사들이 기생집 명월관에 모여 일제시대 동안 한 상 그득한 기생 밥상을 내놨고 해방 뒤에도 번성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기생은 사라지고 화려한 밥상만 남은 게 한정식”이라며 “인사동의 ㅇ한정식, 전라도의 한정식집을 운영한 1대 할머니들로부터 직접 들었다”.......

이제 식약처에 가서 "조용히" 싸우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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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 MSG가 핫이슈이다.식약처에서 MSG가 무해하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한결과인것으로보인다.​식약처의 이 입장은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다.​MSG는 유해하다는 말이 워낙 광범위하게 돌아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이다.​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식생활을책임져야 하는식약처이니이런 홍보활동은 올바르다.괜한 우려와 걱정으로 국민이 음식을 맛나게 먹지못하게하는상황이 발생하면이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식약처의 일이라고 본다.​문제는 이를 대하는 국민의 태도이다.식약처가 나서 MSG 사용을 권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있다.식약처 자료에 '권장'은 없다.단지 '무해하다'는 팩트만 전달할 뿐.......

야물루 가족은 맛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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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야물루 가족이 한국에서 겪는 여러 이야기를 보여주는 방송이 있다.야물루 가족은 음식 때문에 참 많은 고생을 한다.그장면들이 재미있어 나도 가끔 본다.한국의 방송에서는흔히 한국인이 외국 나가서 여러 별난 음식 먹는 장면을보여준다.시청자는 "에이, 저걸 어떻게 먹어" 하며 본다.외국인이 한국 음식 먹는 장면은 대체로 한국 음식이 맛있다 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매운 김치며 떡볶이 먹고 "어후 매워" 하면서도 엄지 치켜드는..야물루가족을 다루는 이 방송에서는 그런거 없다.그들의 솔직한 반응이나온다.그게 이 방송의재미 요소이기 때문이다.그들은 라면, 불고기는 정말 맛있게 먹는다.특히라면은 그들에게 최고의 음식이다.......

한국 먹거리 세상의 형세를 이해할 수 있는 이름 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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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에 낸글이다.내가 보낸 원고는 이보다 길다.편집자가 '기똥차게' 핵심의 언어로 잘줄였다.아래는 내가 보낸 원고이다........................‘먹거리 문화 발전을 관련해 꼭 알아두어야 할 이름, 톱텐’.지큐에서 내게 준 주제이다. 먹거리 문화에 발전이란 없다. 변화만 있을 뿐이다. 유기농 같은 ‘건강한 먹거리’의 확대,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등을 발전의 요소로 생각한 듯한데, 이는 착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먹거리 생산, 유통, 판매는 시장논리에 따른 뿐이다. 손해 보면서 먹거리를 팔고 사는 일은 없다. 유기농이 오히려 건강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직거래가 모든 이에게 이로운 것도 아니다. 한국 먹거.......

밥 한번 먹자 Ep.19 한정식과 궁중요리, 전통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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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odbbang.com/ch/6982한정식과 궁중요리가 주제여서 간만에 거하게 차렸다.요릿집과 룸살롱의 관계도 파헤쳤다.

딸기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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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을보다가 배꼽을 잡았다.백일섭이 찾아들어간 스시집.동양인을 보고 당황하는 두 명의 스페인 요리사..동양인이면모두가 스시를 잘 알 것이라 생각하는 듯하였다.​그들 눈에는 일본인, 한국인 구별이 없을 수도 있다.​서로 당황하지 마라고 격려하며 백일섭을 손님으로 받는데..​스시 외는 일본음식 이름도 모르고, 커다란 종지에 간장을 콸콸 부어내고..​특히 관심을 끈 것은딸기스시.모양은 죽인다만 그 맛을 상상하니 도저히..인터넷 보고배웠다 어떻다는설명이 나왔다.백일섭도 이를 먹어내지 못하였다.궁금하여 구글로 'イチゴ寿司'를검색해 보았다.일본에도 있다.https://www.google.co.......

1903년 선교사 펜윅은 한반도 토종 돼지를 "세계 최고"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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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토종 돼지에 대해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http://blog.naver.com/foodi2/30181666690?copen=1&focusingCommentNo=11336887여기에 이런링크가 걸렸다.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50983[코레야 1903년 가을]이라는 책의내용을 옮겼다.세로세프스키라는 러시아인이쓴 한반도 기행문이다.링크의 글을 다시 옮긴다.한국 돼지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무게가 1푸드(16kg) 이상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검은색으로 굵은 털이 자라 있으며, 둔중하지만 아주 활동적인 종자이다. M.C. Fenwick이란 사람은 이들 '한국의 검은 짐승'을 신통치 않게 생각하며 키워봤더니만 결과가 의외로 아주 좋더라고 했다. 한국인들이.......

반찬과 국의 독립을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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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탄수화물 많이 먹는다고 말들이 많다.그 해결책으로 '거꾸로식사법'이란 게 있다.후식의 과일부터 먹고 나서 반찬과 국을 먹고 그 다음에 밥을 먹자는 것이다.아래 보그 기사를 보면 나름 논리가 정연하다.한국인의 밥상에서 밥 외에 탄수화물 음식이 많다는 것도 주목하게 된다.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8&contents_id=38374얼마 전 이 거꾸로식사법을 방송에서 보았다.과일 먼저 먹고, 반찬과 국을 먹고, 마지막에 밥을 먹고 있었다.밥상에 차려진 반찬과 국은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먹는 그 반찬과 국이었다.그 반찬과 국을 단독으로 먹느라고.. 출연자들 억지고생한다 싶었다.반찬과 국은 단독.......

한바탕 웃고 싶으면 한국관광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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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작업용으로 김치 마티니와 참외장아찌 칵테일 추천.http://www.koreataste.org/lang/en/en/food-en/recipes-en/korean-inspired-cocktails/좀더 하드한 김치 칵테일을 원하는가. 그럼 여기!http://www.koreataste.org/lang/en/en/blogging-en/kimchi-bloody-mary/이 밤을 확 불살라버리고 싶다고? 풋고추 소주 칵테일로!http://www.koreataste.org/lang/en/en/blogging-en/peppered-soju/달콤하게 녹이겠다면, 딸기껌 소주 칵테일이 있지용용용~http://www.koreataste.org/lang/en/en/blogging-en/soju-infusions-strawberry-bubble-gum/잠시 동안 찾아낸 것이다.그외도 이 사이트를 뒤져보면 기발난 웃음거리가 가득할 듯싶다.한국관광공.......

생활의 달인 무교동 낙지볶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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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먹으러 다녀 좋겠습니다."늘 듣는 말인데, 속사정을 알면 그러지 못한다.내 일은 맛을 즐기는 것이 아니다.음식 두고 묻고 따지고 하는 게 직업이다.그러니 즐기지 못한다.심지어 괴롭다.생활의 달인 낙지볶음편이 특히 그랬다.저 매운 음식을 내리 먹어야 하니.. 같이 심사하신 분 화장실 참 분주히 다니셨다..ㅎㅎ유명 낙지볶음집은 거의가 무교동 출신이다.바닷가가 아니고?바닷가에서는 이렇게 안 먹는다.싱싱한 낙지인데 뭔 양념을 그리 하겠는가.생으로, 아니면 살짝 데쳐 낙지의 본디 맛을 즐기게 되어 있다.그러면 무교동은 싱싱하지 않은 낙지로?맞다.무교동에 낙지볶음이 탄생한 것은 바로 그 이유이다.물 좋은 낙지가 아니.......

한국인이 조선음식 먹기를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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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한국문화 대탐사 시리즈물에서 한식을 다루고 있다.광범위한 취재를바탕으로 한식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3/14012954.html?cloc=nnc&total_id=14430872그럼에도, 이 기획기사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조선의 음식이 영양학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음식이라고전제를 하고 있다.조선의 농어업 생산성과 물류의 형편,조리기구와 불의 사정, 식재료 보관 방법, 또그때의 과학지식을 생각하면 조선의 음식에 영양학적 완성도따위를 입힐수는 없는 일이다.조선은 조선식대로 먹고 살았을 뿐이다.조선에서 3첩이라는 밥상 구조가 기획된 듯이 말하는 것.......

한국에서의 먹을거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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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와 관련하여 또 한번큰 논란이 일고 있다.그 논란의 일단을 읽을 수 있는 글이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4933식량주권을 지켜야 하는 것은 맞다. 기왕이면 건강에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은 수입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먹을거리를 수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 땅에서 생산하는 먹을거리로는 국민의 절반도 못 먹여 살린다.먹을거리와 관련한 협상에서는 늘 두 종류의 목소리가 부딪힌다.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서는 먹을거리 시장을 일부 내주어야 한다"는 주장, "한국 먹을거리 생산 기반을 무너뜨리는 협상은 거부하여야 한다"는 주장. 어느 주.......

"한식 세계화 논란"을 할라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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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웃으려면 한국관광공사로!http://blog.naver.com/foodi2/30188762619?copen=1&focusingCommentNo=113683124월 13일의 포스트이다.이를 국민일보가 기사화하였다.​'김치칵테일' 넌 누구냐... 한식 세계화 논란으로 확산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0646989&date=20140416&type=1&rankingSectionId=103&rankingSeq=1"한식 세계화 논란으로 확산"이라 제목을 붙였는데, 내 포스트에서는논란이라 할 만한 것이 없었다.국민일보가 오히려 논란을 만들었다.한국관광공사의 그 사이트는 외국인을 위한 것이고 김치칵테일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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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슬픔이 가득하였다.그러나, 나보다수만 배 분노하고 수억 배슬퍼하는 이들이 있어,말을 보탤 수가 없었다.오늘에사내가 할 말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미안하다.선장 탓, 선주 탓,해경 탓, 언론 탓, 관료 탓, 정치인탓 할 것이 아니었다.이나라를이렇게 만든 것, 그래서 너희들을 그렇게보낸 것, 내 탓이다.나 혼자 살자는 탐욕을 조금만줄였어도,같이 살자는 마음이 조금만 더있었어도, 이런 나라 안되었다.미안하다.

누굴 믿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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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양이를 키워봐서 안다.이놈들이 사람 마음을 귀신같이 알아챈다.말이 통하지 않는데도표정과 눈빛, 억양, 음색, 몸짓만으로 안다.취재를 하면서 본 소, 돼지, 닭, 사슴, 말 등등도 같았다.그들을 두려워하거나 해칠 마음을 가지면 곁으로 오지 않는다.인간도 다르지 않다.말로 의사소통을 한다지만 그 ​말의 내용은 그닥중요하지 않다.그 말을 발하는 사람의 표정, 눈빛, 억양, 음색, 몸짓 등으로 신뢰를 결정한다.​이런 일을 두고육감 또는직감이라한다.인간이 언어를 만들기 전 수백수천만 년을 동물의 상태로 살았던 그때의 흔적이다.언어로 인하여 여느 동물에 비해 퇴화한 듯한 이 육감이 극도로 예민해질 때가 있다.자신.......

장관의 라면과 어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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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조선일보 주말판 "Why-황교익 먹거리 파일"에 보낸 것이다. 어젯밤 늦게 담당기자로부터 "이번주 Why에서 세월호 관련 이야기는 빼기로 방금 결정이 났습니다"고 문자가 왔다. 일찌감치 준 원고였으니 급박스런 결정으로 읽혔다.두 번이나 죄송하다는 말을 붙였다.마감을 하였을 것이니대체 원고 말도 없고 하여이번 "황교익 먹거리 파일"은 쉬게 되었다. 나는 매체의편집 방향에 대해왈가왈부할 생각이 없다.나는단독으로 활동하는필자이고 내 글이 실리고 말고 하는 결정은매체가 하게 되어 있다.내가 매체에서 일을 할 때에도청탁으로 받은원고를 게재하지 않기도 하였다. ​필자는 쓸 권리가 있고 매체는 게재할 권리가 있을 뿐.......

침묵하는 전문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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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피디가 트윗에 올린 글이다.학자.. 전문가.. 교수니 연구원이니 하는 직책의 사람들일 것이다.그들은 여느 사람들보다 조금 공부 더 하였다 하여 안정된 직장에서 밥을 번다.그렇다고 여느 사람들보다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밥그릇 달아날까 걱정을 하는 것은 전문가이든 전문가가 아니든 똑같다.그럼에도 보통의 한국 국민들은 그들이 전문가라는 사실만으로 그들에게 존경의 염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그딴 착각은 이제 버렸으면 한다.내가 만나본 바로는, 전문가들은 일반의 사람들보다 대체로 더 비열하다.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에 대해서 입을 닫는 것은 예사이고, 공식적 입장과 비공식적 입.......

진짜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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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소통광장 자유게시판에 박근혜의 대통령직사퇴를 권고하는글이 올랐다.제목은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http://www1.president.go.kr/community/sympathy/free_board.php?srh%5Bview_mode%5D=detail&srh%5Bseq%5D=576100&srh%5Bdetail_no%5D=60771그 아래에 댓글이 무수히 달리고 있다.종복좌빨이니 수꼴이니 하는 단어가 없다.실명확인 후 댓글을 달 수 있기 때문이다.대부분 박근혜의 사퇴에 동의하고 있다.이게 진짜 민심이다.

여론 왜곡에 혈안인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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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10시 35분 즈음에 '청와대'로 검색하였을 때에 네이버 뉴스에걸려든 기사들이다.현재 시간에청와대가 검색어 상단에 있는 까닭은 청와대 홈피에 올려진 박근혜 대통령 퇴진 글 때문이다.한 용기 있는 시민이조목조목 박근혜가 하야하여야 하는 이유를 밝혔고 그 아래에 공감의 댓글이 무수히 달리고 있다.그럼에도 언론들은청와대 검색에 걸려드는기사로"청와대, 세월호 사고 수습 후 총리 사표 수리"를 열심히 올리고 있다.이 기사는 어제의 것이고 새로 쓸 것도 없는데,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3분 전, 4분 전, 5분 전에 개재되었다.여론을 왜곡하려는 술책인 것이다.이 썩어빠진 언론이 바뀌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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