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 취재갔다가 내친 김에 고성 송지호까지 내달렸다.
이거 하나 맛보려고! 명주조개이다.
갓 작업하기 시작하였고, 6월 초가넘으면 없다.
1년에 한달 남짓 동안만맛볼 수 있는 조개이다.
물론 1년 내내 잡을 수도 있지만 어자원 보호를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맛도 딱 이때가 최절정이다.
큰 놈은 이만하다.
김 오르면 바로 불을 끈 후파만 넣고..
구우면 더 맛있는데, '딱' 하고 벌어지자마자 바로..
동해는 이 조개 하나만으로도 복되다! 짧은 기간에 워낙 소량 나오는 것이라 나만 알고 먹자 싶기도 한데,내 블로그 이웃들을 위해 송지호 어부의 전화번호를공개한다.
1킬로에 1만원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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