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의 물고기, 즉 쌍어(雙魚)는고대 문명의 이동과 전파를 추적하는 이들에게 신비의 코드이다.
쌍어의 흔적을 찾아세계를헤매고, 결국에는 한국의 고대 문명에서의 쌍어가 그 기원의 어느 땅에서 전래되었을 것이라 추정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별자리 신앙에서, 티벳원시 불교의 한 상징에서, 인도의 왕가 문양에서 발견한 쌍어는마침내우리 땅의 가락국으로 이어진다. 인사동에서 밥을 먹고 나오다 식당 대문 안에 걸린 쌍어를 보았다.
그림과 조각의 문양으로 상징화하지 않은, 실제의 물고기 두 마리가 걸렸다.
이 두 마리의 북어에서 나는 만물의 소생을 알리는 쌍어좌의 생생한 기운도,눈을 감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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