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에 낸글이다.내가 보낸 원고는 이보다 길다.편집자가 '기똥차게' 핵심의 언어로 잘줄였다.아래는 내가 보낸 원고이다........................‘먹거리 문화 발전을 관련해 꼭 알아두어야 할 이름, 톱텐’.지큐에서 내게 준 주제이다. 먹거리 문화에 발전이란 없다. 변화만 있을 뿐이다. 유기농 같은 ‘건강한 먹거리’의 확대,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등을 발전의 요소로 생각한 듯한데, 이는 착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먹거리 생산, 유통, 판매는 시장논리에 따른 뿐이다. 손해 보면서 먹거리를 팔고 사는 일은 없다. 유기농이 오히려 건강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직거래가 모든 이에게 이로운 것도 아니다. 한국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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