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요리사가 밀라노에서 쓴 글이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032106155&code=990100그는 "왜 떡볶이는 그렇게 밀어도 안되고 프라이드치킨은 되고 있는지 누가 대답 좀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짖궂다.답해줄 사람 아무도 없다는 것을 그는 잘 알 것인데묻고 있다.음식문화는 수용자 중심의 문화이다.음식 내놓는 사람이 아무리 맛있다고 요란을 떨어도 "안 먹어" 하면 끝이다.세계화 한다고 그들 앞에 한식 디밀어봤자 선택은 결국 그들이 하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우리끼리 맛있게 먹으면 된다.우리끼리 맛있게 먹으면, 그들이 "뭐가 그리 맛있어?" 하고 고개를 디밀어 한두 점 집어먹고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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