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밥이 유행인데요.."
이번주에 2곳의 언론사와이 주제로 인터뷰를 하였다.
집에서 먹는 밥이 아니다.
집에서 먹는 밥처럼 차려주는 식당 음식을 말한다.
말이 새로워서 그렇지이미 이 컨셉의 차림이 있다.
가정식이다.
집밥이라 하니 더 정겨워 보이기는 한다. 집밥을 컨셉으로 내세운 식당의 음식을 먹어보지 않았지만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밥, 반찬, 국이라는 구성을 충실히 따랐을 것이다.
한국인은 집에서 다들 이렇게 먹지 않는가.
다른 게 있다면 '어머니의 손맛'이나'정성'이 느껴지게끔 차릴 것이 분명하다.
식기도 편안한 도자기를 쓸 것이고 양념을 과다하게 투여하지도 않을 것이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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