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란 말이다" 포스트에9jung님이 올린 댓글이다. 요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느 한국영화를 보고 돼지국밥이 당겨서 서울 변두리의 조그만 돼지국밥집을 일부러 찾아갔습니다.다른 손님은 허름한 차림의 60대로 보이는 어르신 두 분만 더 계셨는데 YTN 틀어 놓고 철도파업 뉴스를 시청하고 계시더군요.두 분이서 6천원짜리 제육볶음을 앞에 놓고 소주를 드시고 계셨는데 사실상의 안주는 TV였습니다. 한 30분 정도 제가 있는 동안 제육볶음은 줄어들지 않았더군요.그러면서 "저 노조놈의 XX들 말야, 일도 안하고 돈 많이 받아 처먹으니 배가 불러서 저 지X들이야." 경찰 배치되는 화면 나오니 "좌우지간 조선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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